벌써 2월

_1월의 첫 날은 참으로 기분좋게 시작하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하트 가득한 글과 함께.

반갑고 고마운 마음으로 생일날도 즐겁게 보내고는 아 이제 정말 올해가 시작이구나 생각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놀라 기절할 지경이다. 뭐가 벌써 2월이라는건지 오마이.


예전에 모 의원이 티비에 나와서 본인이 시험 준비할때 어떻게 슬럼프에서 빠져나왔었는지 말했었다. 

정말 공부가 하기 싫고 능률도 오르지 않을때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책상에 멍하니 앉아 있었단다. 

그렇게 멍-하니 한참을 앉아 있다보면 저절로 책을 보고 싶은 기분이 들때가 온다고. 그때가 다시 시작할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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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방법 대신 슴슴 편집이나 하며 이 슬럼프를 극복해야지.............는 뻥이란걸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모두가 안다.

이 시간만큼 놀았으니 그 부담감으로 다시 해야지.....압박감을 에너지삼아 하는거야....


아---무런 맥락도 없는 철저한 밀착편집


처음에 주문받을때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 근데 비스트로때는 어쩐지 피곤해보였다. 눈도 껌뻑껌뻑하는것 같고 반응도 크지 않고. 

그래도 그 와중에 유부초밥 우마이라고 두 번이나 말했다. 역시 오이나리군. 포크도 뒤집어. 입에 넣으면서 이미 반바퀴 돌리면서 들어가는듯. 

케이크 저만큼 먹고 커피 먹고싶은 기분 십분 이해해. 코너 마지막에 제일 큰 리액션을....근데 저 토스트기 이쁘다 +_+ 



저렇게 입은거 이쁜거 같아. 누구보다 앞에서 구경하고 아나운서랑 업체사람이랑 얘기할때마다 뒤로 돌았다 옆으로 돌았다 완전 열심히 들어. 

신체데이터도 중요하니깐요. 미타이x3 귀여워 많이 보고싶었나봐. 진짜 정교하긴 정교하다 갖고싶어! 어마무시하게 비싸서 그렇지. 

놀란 표정이...으하하하하 'O' 



엔딩은 와일드앤섹시로 정리. 

소녀소녀같은 노래에 성숙미 넘치는 모션들이라니! 특히 코이스루 포-츈쿠키♬ 하는 부분의 손동작이....야하다. 꽂혀서 계속 봄.

마지막에 한 번 숙이길래 뭐하는거지 했는데 나나세 앞으로 밀어주는거였어. 마츠시마 남매 오랜만에 투샷 좀 보고 싶었는데 짧았다.

엔딩 영상 너무 많이 봤나보다. 나도 모르게 하루종일 흥얼거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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