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with flowers

_일본을 갔어야 했다
미친척하고 이생각 저생각 없이 그냥 질러버렸어야 했다
그랬다면
새벽녘에 모니터의 불빛만이 있는 컴컴한 방 안에서 실실거리며 괴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진 않겠지
이럴순 없다 진짜
왜왜왜
바다 하나 건넜다고 사람이 이럴 수 있나
창문에 그림 그리고 눈으로 웃지 말라고 ㅠ
하 진정한 염장의 달인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