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다


_망설일 수 밖에 없는 이유야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번 아니면 같이 할 기회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 하나로 함께했던 5일간의 짧은 여행. 

우리 일정을 알고 있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게했던 대만의 날씨와 체력과 시간과의 싸움이었지만 마지막까지 즐거울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가면 예상치 못했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어쩐지 이번은 그렇지 않았다. 

오래 알고 지내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어쩌면 사람의 감정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 본능적인 부분을 함께 공유한 사이였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  _^)a

더 어른이 되어서 더 좋은 곳에서 더 멋진 시간을 앞으로도 함께 쭈욱- 부디!


_가 있는 동안 틈틈이 폰으로 체크는 했지만 그다지 집중할 수가 없었는데 한국 도착해서 소식을 체크해보니 너무 많은 new가 있어서 멘붕멘붕!

음방에 매일같이 카운트다운 영상에 잡지 사진에 새 싱글에 블로그에 편의점 알바에 등등등 

일단 제대로 체크한것들 부터

새로운 영상들 - 귀여워 T_T_T_T_T_T_T

잡지 - 이게 뭔가요 T_T_T_T_T_T_T

블로그 - 아 좋아 죽겠네 T_T_T_T_T_T_T


실시간으로 블로그에서 만나는건 처음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기한 기분이다 예이예이! 

앞으로 D-3! 레이지와 로이도 빨리 만나고 싶어서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