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걱우걱

_규칙적인 식사로 체중감량의 효과를 기대했지만,
점점 무너지고 있는 나의 드림 ㅋㅋ
움직이지도 않고 학원 끝나면 배가 고파서 자꾸 뭔가 먹고 싶어진다
하긴, 예전에 그 많은 ㄱㅂ을 다니면서 몸이 힘들고 고단해도
집에 가는 길에 끊임없이 열량 섭취를 해줌으로써 꾸준히 체중을 늘여갔었는데 이번이라고 다를까
게다가 정당화하기도 더 좋아
오늘은 그 동안 너무 움직이지 않은거 같아서 책을 들고 방을 왔다갔다 하면서 읽었는데
방이 너무 좁아서 금세 어지러워졌다 @_@
자꾸 살 쪄서 새로 산 옷이 안 맞아 '그 날' 개시도 못해보는거 아닌가 걱정된다
그러나
그 많은 걱정들 속에서도
i'm still hungry

_그 이후로 쿨한척하려고 했지만 소심하게 다이어리에만 끄적였는데...
이르지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계속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러고보니 오늘은 관련해서 꿈까지 꿨었네 -_-; 나 집착하고 있었나)
막상 맞닥뜨리니 그냥 그냥
심심할까봐 심심하지 말라고 그러는건지-
너무 적극적으로 부인해주시니깐 ㅋㅋㅋ 그 쪽도 작년을 되풀이하긴 싫구나 하는 생각에 괜히 웃음만

아, 그리고 궁금한게 더 생겨버렸다
음반준비 진짜? 언제? 싱글? 프로젝트는 뭐? 기대해야 하는거야? 소속사는 어디? 정해진거야? 설마 ...?
어서 빨리 '그 날'이 와야 어느 정도 궁금한게 해소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