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scribbling
_휴, 블로그 못 들어온 일주일은 정말 헉! 소리가 나올만큼 크레이지한 시간들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8월 14일. 핸드폰이 꺼지고 늦잠을 잔 것에서부터 모든 일은 시작하였다. 으헝 T-T 아침에 정신 쏙 빼놓고 허겁지겁 다니다 못된 것들에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갑만 홀라당 도난당하고. 너무 패닉이었는데 아침부터 나땜에 고생했는데 또 나로 인해 사건이 생기니 미안해져서 더더더더더 재미있게 놀다가야겠다 생각하고 신나게 놀았다. 어차피 잃어버린거 어떡하겠나. 지갑 비싼거였는데 ㅠ
그후로 계속 잃어버린 것들 수습하고 부랴부랴 원서 쓰고 민증 사진 찍는 겸 파마까지. 어제서야 민증 재발급까지 완료했는데 20일이나 걸린단다. 헐랭. 파마는 정말 브라보!스럽다 ㅋㅋ 처음에 말리고 뭣 좀 바르고 나면 괜찮은데 몇 시간만 지나면 머리가 점점 부풀어진다. 프렌즈에서 모니카가 바바도스인가? 거기 놀러갔을 때 습기때문에 머리 부풀었던것 처럼 된다. 그것보다는 덜하지만 ㅋㅋㅋ 아 미치겠다.
_지금 연락해야지 하고 몇 주 전부터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못 한 사람이 하나, 둘, 셋이나 된다. 맨날 까먹고 어정쩡한 시간에 생각나 또 다음에 해야지 하고 미루고; 얼른 해봐야지.
_컴퓨터 밀었다!!! 콩그레츄레이션~ 중간에 안 되는 줄 알고 식겁하기도 했지만 결국 속 시원하게 싹- 밀어버렸다. 외장하드도 거의 다 정리하고. 맘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 크크 노트북 아직 몇 년은 더 써도 될 듯하다 아하하하; 확실히 속도 빨라지는구나. 이제 웬만하면 이 상태로 유지해야지 ㅠ
_Your jokes always make me uncomfortable. I guess either I'm lack of humor or your joke is not a j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