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me

임시휴업

명랑:) 2010. 7. 3. 22:39
_당분간 휴업.
막상 끝나고 나면 더 자괴감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일주일이 참으로 길었나보다. 그런 생각들보다는 우선 이 한 주가 끝났다는 기쁨이 너무나 크다. 때때로 나 스스로도 감당 안 되는 나를 보면서 무섭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해도 독만 되는 생각들을 반복하면서 이러다 내가 정말 이상하게 되는건 아닌가 수도 없이 생각해봤다. 
다행히도 이 천방지축 마음상태에 쉼표가 하나 생겼다. 한 달 동안 편안해지자.   

_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 하고 싶은 일들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