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me
생활리듬
명랑:)
2008. 7. 22. 15:34
_확실히 집에 다녀오면 생활리듬이 묘하게 바뀐다. 며칠 있는다고 쯧쯧; 이번에도 역시 먹고 또 먹고 집에서 뒹구르르 (+_+) 서울에는 내내 비 온거 같던데 대구에는 한 방울도 안 내렸다. 일요일 밤부터 갑자기 바람이 세게 불긴 하던데. 덕택에 감기만 얻어서 왔다. 한여름에 감기라니..몸이 허해진건가? =_= 오늘 수업 내내 재채기 하고 훌쩍거리고. 옆에서 보면 참 가까이 하기 싫은 모습으로 학교를 돌아다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강철체력이 하루 빨리 돌아오길 바라 T_T
_이번주에 뭔가 할 일이 많아진 느낌이다. 당장 기말공부도 해야하고 한국어 공부도 해야하고 약속들도 생기고 오랜만에 핫트랙스도 가줘야 할 것 같고. 이래저래 돈 쓸 일만 많은건가? 이래서 맨날 월말에 허덕이는게지..아, 곗돈도 빨리 넣어줘야 하는데 정말 징하게 안 넣고 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하하 T_T
_집에 있을 때 좋은 점은 끊기는 아프리카가 아니라 큰 화면으로 본방(+재방+케이블)을 볼 수 있다는 거! 히히 우결 보고 혼자서 어찌나 크게 웃어댔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과 끝으로 편집하는 센스에 탄복(!)하였지만 완전 재미있었다는거 흐흐 아 웃겨 이번주에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좋았다 ㅋㅋㅋ 잘 때 입는 티셔츠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캡쳐랑 움짤을 만들고 싶은데 요즘 컴이 현직에서 물러나고 싶은건지지; 달래가면서 하려니 너무 힘들다 T_T
스브스드라마플러스에서 해주는 대만 드라마도 하길래 봤는데 완.전. 유치한게 재미있었다 ㅋㅋㅋ 한 편 보고는 바로 메가티비에서 1회부터 봤다. 밤에 다운 받아서 또 봤다. 서울에 와서도 또 봤다. 이제 시즌 2를 공략할 차례. ㅋㅋㅋㅋㅋ 근데 참.. 주인공들이 감정이입 안 되게 생겨 주셔서...아쉽다. ㅋㅋㅋㅋㅋ
_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해결책으로 복지시설 확충과 노령 인구 일자리 창출이 기본적으로 이야기 되지만 여러 문제점들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일자리 창출 문제를 보면 정년을 연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기업에서 젊은 사원을 당연히 더 선호할 것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일터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겠다. 반면 단순직에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는 경향은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사회 인식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는 윗사람은 공경의 대상이고 노후에는 자식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패스트푸드점, 지하철, 경비실, 배달업에 종사하는 노인들을 보면, 그들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약간은 부담스럽고 일종의 측은지심이 들기도 한다. 아마도 학습되어진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내가 가지는 것과 같은 인식이 잘못 된 것은 아닌지, 이러한 생각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을 가로막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든다.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저출산의 문제와 맞물려 당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이다. 정년이 빠른 한국 사회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장노년층 인구의 욕구가 잘 구현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걱정을 덜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가 아닐까? '집 안'의 어른으로 그 역할을 한정지어 생각할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젊은이들과 서로 보완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을 찾고 당당한 한 명의 경제 활동인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저임금 단순노동직에서 벗어나 여러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도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실 단순하지가 않은건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혼돈되서 한 번 끄적여봤다.
_이번주에 뭔가 할 일이 많아진 느낌이다. 당장 기말공부도 해야하고 한국어 공부도 해야하고 약속들도 생기고 오랜만에 핫트랙스도 가줘야 할 것 같고. 이래저래 돈 쓸 일만 많은건가? 이래서 맨날 월말에 허덕이는게지..아, 곗돈도 빨리 넣어줘야 하는데 정말 징하게 안 넣고 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하하 T_T
_집에 있을 때 좋은 점은 끊기는 아프리카가 아니라 큰 화면으로 본방(+재방+케이블)을 볼 수 있다는 거! 히히 우결 보고 혼자서 어찌나 크게 웃어댔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과 끝으로 편집하는 센스에 탄복(!)하였지만 완전 재미있었다는거 흐흐 아 웃겨 이번주에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좋았다 ㅋㅋㅋ 잘 때 입는 티셔츠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캡쳐랑 움짤을 만들고 싶은데 요즘 컴이 현직에서 물러나고 싶은건지지; 달래가면서 하려니 너무 힘들다 T_T
스브스드라마플러스에서 해주는 대만 드라마도 하길래 봤는데 완.전. 유치한게 재미있었다 ㅋㅋㅋ 한 편 보고는 바로 메가티비에서 1회부터 봤다. 밤에 다운 받아서 또 봤다. 서울에 와서도 또 봤다. 이제 시즌 2를 공략할 차례. ㅋㅋㅋㅋㅋ 근데 참.. 주인공들이 감정이입 안 되게 생겨 주셔서...아쉽다. ㅋㅋㅋㅋㅋ
_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해결책으로 복지시설 확충과 노령 인구 일자리 창출이 기본적으로 이야기 되지만 여러 문제점들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일자리 창출 문제를 보면 정년을 연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기업에서 젊은 사원을 당연히 더 선호할 것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일터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겠다. 반면 단순직에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는 경향은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사회 인식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는 윗사람은 공경의 대상이고 노후에는 자식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패스트푸드점, 지하철, 경비실, 배달업에 종사하는 노인들을 보면, 그들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약간은 부담스럽고 일종의 측은지심이 들기도 한다. 아마도 학습되어진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내가 가지는 것과 같은 인식이 잘못 된 것은 아닌지, 이러한 생각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을 가로막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든다.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저출산의 문제와 맞물려 당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이다. 정년이 빠른 한국 사회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장노년층 인구의 욕구가 잘 구현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걱정을 덜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가 아닐까? '집 안'의 어른으로 그 역할을 한정지어 생각할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젊은이들과 서로 보완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을 찾고 당당한 한 명의 경제 활동인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저임금 단순노동직에서 벗어나 여러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도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실 단순하지가 않은건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혼돈되서 한 번 끄적여봤다.